조용하고 단아한 모임이나 접대를 할 때 한정식만큼 좋은 것은 없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개인실에서 즐길 수 있어 조용히 개인적으로 한 잔 마실 수 있어 좋다.
코스요리이기 때문에 다음 음식을 즐기고 천천히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오늘은 선릉역 4번 출구에 위치한 강남 회식 장소로도 유명한 강남 한정식, 진풍정 강남점 코스요리를 즐겨보자.
진풍정 강남점 입구로 들어서면 홀 중앙에 마치 안토니 가우디의 구엘공원 트렌디 기법 양식을 떠올리게 하는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다.
참고로 진풍정의 사전적 의미는 궁궐 내 잔치 중 하나로 규모가 크고 의식이 정중한 궁중 잔치를 뜻한다.
그렇구나!
오랜만에 연회 음식 한잔 해보자.
아래 연못에서는 잉어가 유유히 돌아다니는 평화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로비에 걸린 <금강의 여름>이라는 작품이 시원한 계곡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진풍정 내부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마감.
강남 한정식 진풍정 강남점은 전체가 모두 개별 룸으로 구성된 식당이기 때문에 단체석 등 다양한 룸이 완비되어 있어 단체 회식, 상견례, 돌잔치, 고희잔치 등 강남 회식 장소로 적합한 곳이다.
여러 개의 룸을 살펴보니 보시는 것처럼 입식과 아래가 열린 좌식 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개인실이 갖추어져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모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이날 예약한 다다미방. 아래가 열려 있는 방식의 다다미방이어서 훨씬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저녁 6시부터 손님이 꽤 왔는데 주변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여서 마음에 들어.
차량과 함께 세팅된 모습에 세스코 프리미엄 안심 물티슈까지 있어 일반 물수건보다 더 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
찻주전자와 함께 한 폭의 정물화 느낌.오늘 메뉴는 진풍정 B코스 1인당 65,000원. 여기서는 진풍정 A 또는 B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퉁그레차 한 모금 마시고.차를 즐긴 뒤 호박죽이 나와 천천히 속을 달래주었다.
술 마시기 전에 부드러운 호박죽으로 위벽을 감싸주면 좋을 것 같아.전채요리는 야채샐러드, 구절판 등이 나와 천천히 즐길 수 있다.
요즘 더운 날씨에 들어가서 시원한 물김치 한잔 먹으면 딱 좋았어.방울토마토, 콩 등 다양한 채소 샐러드 조합은 본격적으로 한 그릇 하기 전에 빨아들이기에 좋다.
강남 한정식에 가면 볼 수 있는 구절판으로 고기, 야채,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어 적절한 필요 영양소 섭취에도 굿.밀전병에 고기 야채 칵테일 새우를 올렸는데 너무 많이 뿌렸나봐이렇게 쌈을 해서 소주 한 입 먹고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크~ 바로 이 맛이야.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모듬회.광어 점성어 연어 문어 소라 문어 고추냉이가 깔끔하게 위치해 있다.
술을 마시게 하는 점성어회, 광어회, 소라. 특히 쫄깃하고 큰 소라는 바다향기를 느낄 수 있다.
문어와사비는 코가 시원할 정도로 강했지만 소주와 최상의 조합.차례로 나와 화려하게 세팅되는 강남 한정식 진풍정 강남점의 맛있는 음식.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는 강남 회식 자리에서는 역시 한잔 해줘야지.이 시점에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치고 맛있는 안주로 한잔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건배~오랜만에 먹는 찜닭.한때 찜닭집이 꽤 많았지만 요즘은 찜닭집 보기가 어려워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오리 냉채. 요즘처럼 더울 때는 오리고기, 야채, 겨자소스 등을 넣어 차갑게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위와 같이 오리고기나 양파, 각종 허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수삼더덕은 얇게 썬 사과 위에 수삼더덕을 얹어 먹으면 아삭아삭하면서 인삼향기를 느끼며 매우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보통 한정식에 가면 산삼을 송두리째 먹듯이 내주는데 이렇게 채썰어 내놓으면 신선한 맛이 느껴졌다.
집에서 잡채를 만들어 먹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잘 만들어주지 않지만, 남들이 해주는 잡채는 역시 맛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신선로는 상위에 올려 끓여 먹거나 따뜻하게 먹는 용도이지만 옛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생각.요즘 가스부스터 위에 냄비 올리고 끓여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멋있잖아^^대추 어묵 생선 야채 견과류 등 다양하게 들어가 끓여서 그런지 국물 맛이 일품이다.
특히 무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깔끔해서 좋았다.
명절 때 보통 먹는 동태정 호박전.여기 매운 김치전까지 나오니까 안주로 굿.큰 갈비를 들고 열면 부드럽고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여기 갈비 맛집이네.돼지고기 탕수육 2개 맛있게 먹으면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오징어젓, 시금치, 도라지무침 등 6가지 반찬과 곤드레밥을 비벼먹는 양념이 세트다.
그리고 매운 주꾸미볶음.곤드레솥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넣어 섞은 뒤 주꾸미볶음을 위에 올려 소주 한 잔과 마시면 바로 이 맛이다.
평소에 국물을 잘 안 먹어서 오랜만에 시래기 된장국을 맛있게 먹었다.
옛날 집밥을 느낄 수 있는 시래기탕이었다.
평소에 국물을 잘 안 먹어서 오랜만에 시래기 된장국을 맛있게 먹었다.
옛날 집밥을 느낄 수 있는 시래기탕이었다.
진풍정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2길 15 지하2층진풍정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2길 15 지하2층진풍정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2길 15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