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크펑크입니다.
우리 부부가 어느새 결혼한 지 8년이 되었습니다.
2015년 1월 10일에 결혼해서 어느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가씨도 있고, 저는 결혼할 때 남편의 나이가 되었네요. 아기 낳고 나서 6주년은 몸조심하고 집에 있었고, 7주년은 점심을 남편과 잠시 아기 친정 부모님께 맡겨 먹고, 이번에는 저녁 데이트를 했습니다.
코복이가 그래도 2살이 넘으면 조금 낫네요 그렇다고 맛집 데이트에 같이 가기에는 좀 무리 이번 결혼 8주년도 친정 부모님 기회로 시댁 일을 마치고 같이 대청댐 근처로 데이트를 갔어요.드라이브 코스로 주로 결혼해서 자주 다녔던 대청댐 근처 바람쐬러 가면서 유명한 대전 레스토랑도 알아둔 우리 부부, 이번에 간 곳은 모두 드라이브로 시원하게 가서 맛있게 먹고 온다는 후기가 네이버에서 많은 이탈리안 요리 대전 레스토랑 중 하나.
외관이 화이트톤이라 너무 예쁜 대전레스토랑플레이스플로라에서 의미있는 기념일을 보냈습니다.
아직 밖은 춥지만 레스토랑 앞은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주차하고 들어갈 때도 설레요.
기념일 데이트 코스로 테이블마다 생화도 꽃병에 담겨 있었습니다 사전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여 자리도 마련되어 안내받았습니다.
메뉴는 와인과 주류도 있고 스테이크와 파스타 리조또 피자가 있습니다.
올해는 피자와 파스타를 요즘 즐겨 먹고 물론 배달 아기가 있어서 좋아해서 주문은 파스타 하나랑 피자 하나 했어요.그리고 식전샐러드도 좋아해서 저는 주문메뉴
라즈베리 리코타 샐러드 로스크림 파스타 마르게리타 피자
식전빵과 팥이 들어간 스프가 나온 빵이 조금 달지 국물의 팥이 어우러져 그런지 그냥 먹는것보다 빵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이거 지금도 생각나. 조합이 너무 굿!
리코타 샐러드는 이거예요.꽃처럼 나온 리코타 치즈가 신기했는데 얼려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같고 라즈베리 소스가 이것도 신의 한 손!
저도 모르게 소스를 접시의 나머지를 살짝 긁고 있었습니다.
샐러드가 다 먹을 때쯤 나온 로스크림파스타와 마르게리타피자전, 이날 먹을 것 중에 1번을 고르자면 스프나 샐러드도 제 취향이었는데 로스크림파스타를 1등으로 고를게요!
소스가 로제 같은 색깔의 크림을 솔직히 느끼해서 자주 주문하지 않아요 저희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건 오일 파스타, 그런데 이날 크림이 먹고 싶어졌는데 단백질 보충 겸 등심이 들어간 파스타를 골랐는데 약간 매운 향도 입안에 느껴지고 한식과 양식의 조화가 느껴지는 맛이에요 느끼함 하나도 없어요!
마르게리타는 수제반죽을 고르면 반죽도 쫀득쫀득한 맛이 났어요 페스트리 수제도우 두개 중 피자를 주문할 때 선택 가능한데 저희 가게에서는 수제도우를 선택!
근데 페스트리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이번에는 그걸 먹으려고 해요.궐기라서 남평이가 편지도 썼어요. 선물은 이제 크게 사줘 생략 이쁘게 먹으면서도 봐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으니까 피클은 피자를 먹을때 1~2개 먹었던 것 같아요.먹다가 립스틱이 사라졌어 다먹고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사진도 기념으로다른 대전 레스토랑과 차별화되는 플레이스 플로라의 특징은 디저트 커피나 티는 야외 카페에서 받아서 예쁘게 꾸며진 수목원 공간에서 먹습니다.
바로 여기 녹음이 짙게 꾸며진 공간바로 여기 녹음이 짙게 꾸며진 공간나가보니 옆건물은 돌잔치 백일잔치 공간도 있네요. 연회 공간이 따로 있어서 모임도 가능합니다.
미리 알았다면 우리 아이도 가족들이 모여서 할 때 여기 올 걸 그랬어아쉬움과 잘 먹고 눈도 입도 힐링되는 기분 좋은 대전 레스토랑 플레이스 플로라에서의 결의 8주년 사진을 한 방 남기고 다시 육아에 열심히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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