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인테리어 테이블과 식물 화초로 꾸민 베란다정원

보통 집을 꾸밀 때 가장 신경 쓰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저는 의외로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것을 더 신경쓰는 편인 것 같아요. 침실을 가장 많이 꾸밀 것 같은데 저는 침실의 변화를 거의 주지 않아서 그런가 했더니 저희 집은 선룸이 2개 있고 위층 베란다까지 3개 장식했거든요^^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필로티 용어가 헷갈렸다면 제가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봤는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금 우리 집 베란다 인테리어는 야외 공간으로 만들어진 상태였는데 지붕을 만들고 폴딩 도어를 설치해서 실내 개념으로 바꿨거든요. 그래서 연면적이 더 추가됐어요.

청소기나 자전거를 두는 창고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의외로 베란다 정원에서 꾸미는 집이 많다 보니 해당 아이템의 시장도 매우 광범위해졌습니다.

아이디어 상품도 많고 수납 정리가 되는 가구도 많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가득 채우기보다는 베란다의 화초 몇 개만으로 정원처럼 잘 꾸밀 수 있기 때문에 화초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이왕이면 키우기 쉽고 풍성해 보이면 여러 개 두지 않아도 충분히 상큼해 보일 거예요.

베란다 정원으로 꾸며지고 주인공의 베란다 식물은 종류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지죠? 저는 식물을 키우는 재능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물을 주는 것만으로도 신경이 쓰이지만 원예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어차피 서비스 면적인데 쓸데없이 방치되기보다는 집안의 상쾌함을 채워줄 베란다 인테리어가 완성되면 야외 카페를 나오지 않아도 베란다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홈카페처럼 커피 한잔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창가에 화분을 형성해서 식물을 심는 편인데 측벽을 채우고 하단에 화분을 만들어 베란다 식물을 심어놓으면 특별한 장식 없이도 깔끔하게 베란다 정원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이렇게 꾸미는 게 마음에 들어요. 화분을 몇 개 놓는 것보다는 길이 방향이 아니라 측벽에 맞춰서 대체로 크기가 큰 베란다 화초를 심어놓으면 공기 정화에도 좋고 시각적으로도 눈이 편해요.

위에서 본 같은 집 베란다 인테리어인데 맞은편이에요. 길이가 다소 길어서 양쪽에 다른 컨셉으로 베란다 테이블을 놓고 연출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선인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이만한 게 없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시가 있는 식물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지만 장식용으로는 좋지요. 잎이 큰 식물이 많은 것은 더욱 우거진 숲 같은 느낌을 거실에서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화초 냄새가 가득한 베란다 인테리어 정원을 꿈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혼 초에는 베란다 화초도 많이 키웠는데 어느 순간 이것도 짐이라고 생각했고 종류가 많은 것보다는 임팩트 있는 큰 화분을 놓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 같아서 방법을 조금 바꿨을 뿐이에요.예전에는 행잉체어가 인기가 많았는데 잠시 주춤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앉아보니 정말 편하고 좋은데 자리를 은근히 차지하는 부분도 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도 있어서 라탄 스타일로 꾸민 베란다와는 잘 맞는 것 같아요.아파트 평명도에 표기되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란다가 아니라 발코니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발코니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아래층 지붕이 위층 바닥이 되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인조잔디를 깔면 층간소음에도 좋고 거실에서도 홈캠핑을 하는 기분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바닥재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니 취향에 맞게 타일이나 데크 등을 선택하면 되는 거죠? 베란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을 가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두고 싶은 마음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베란다 식물을 예쁘게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 시트 느낌으로 창가에는 수납 벤치를 두었습니다.

긴 방석을 얹어 쿠션감도 더해주고 니트 쿠션으로 포인트까지~ 작은 티테이블 높이도 벤치와 비슷해 안정감 있으면서 사랑스러운 감성을 더해줍니다.

원목톤은 질리지 않고 고급스러워서 선호하는 소재입니다.

그러나 습한 공간에서는 비틀림이나 변형이 일어나 확장형이라면 몰라도 다른 공간으로 되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아요. 필름지 패턴도 실제처럼 잘 만들어져 필름지로 마무리가 되어 가구를 걸거나 템버보드로 벽을 장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며칠 전에 템버보드 샘플을 받았는데 실제 원목처럼 고급스러웠어요~ 조만간 저희 집에 하나의 포인트 벽이 완성될 것 같아요.창가 테이블을 놓는 집이 점점 많아진 이유는 거리두기 덕분에 거의 집에서 커피를 끓여 마시면서 집을 카페처럼 꾸며놓고 홈카페가 엄청난 붐이었는데요. 아니, 지금도 홈카페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벌써 입춘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이미 털러그가 깔려 있던 것은 제거하고 상쾌한 봄 집짓기를 상쾌하게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선룸부터 시작해보려고 해요 이번 주는 화원에 가서 마음에 드는 식물을 골라볼게요.#베란다인테리어 #베란다정원 #베란다식물 #베란다테이블 #베란다꾸미기 #플랜테리아 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