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 외노자, 도쿄에서 집 구하기 3/내견, 계약, 입주까지!
집을 구한줄 알고 신났던 나
Step 3. 집 안 구경하러 가다
1일차 2편의 두 얼굴의 부동산 아저씨와 그래도 집을 골라 방을 보러 갔다* 일본에서는 빈방이 아니면 방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방이 있어도, 그 방에 누군가 살고 있으면 방을 볼 수 없는 일본인들은 이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지방을 보지 않아도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보기에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 눈에도 마찬가지로 내키지도 못했는데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첫번째 방은 위치가 정말 너무 좋다(역에서 가깝고 완전 도심) 빠듯하지만 가격 예산 이내의 집이었다.
15~20년 축하의 집이었는데 들어오자마자 들은 소감은 생각보다 깔끔하네.그 대신 단점은 유닛 배스라는 것(저 샤워헤드 정말 아이헤이트) 변기는 따로 있었다.
주방은 생각보다 좋았던 싱크대가 작지만 가스 2구짜리는 합격!
하지만 조리대가 오른쪽에 달려있어서 보통 오른쪽으로 문을 여는 냉장고는 불편하고 양쪽으로 여는 냉장고를 하는게 편하다는 점이 아쉬웠다.
방은 6개조였다.
생각보다 공간이 없을줄 알았는데 여기 가구가 안들어간 상태라는거, 오른쪽 문뒤에 옷장이 있는건 다행이야 여긴 1층이 비어있어서 1층을 봤는데 막상 계약하려던 방은 더 윗층!
근데 앞 건물이 같은 층수라서 몇층을 가도 햇빛이 안들어오는 느낌이었어.
두 번째 집!
서류로 봤을 때 제일 마음에 드는 방 크기도 크고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바로 옆에 대형마트가 있고 저 정도 대형마트가 있으면 진짜 강아지인 줄 알고 입을 벌리고~
청소는 되어 있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어두운 채로 집을 봐야 했던 아까보다 조금 커진 싱크대, 여전히 2구 가스레인지인 점은 합격!
하부장님과도 예쁘게 생겨서 마음에 든다귀신 나올 것 같은데 욕실 화장실이 분리형이었어 딱 봐도 시원해 보이는 샤워기는 합격변기랑 세면대는 같은 공간에 있고 그 안쪽에 욕실이 따로 있는 느낌!
이렇게 중문을 통해서 들어오면8조 정도의 방이 나온다!
첫 번째 집도 분명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자리에서 계약할까 고민했던) 방이 넓어서 확실히 좋다고 생각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이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창문에 습기 때문에 물기가 묻어 있던 낡은 집도 아닌데 왜 그럴까 하고 생각했다, 또 열린 복도식 집이라는 것도 조금 아쉬웠다.
셋째집 아저씨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신다고 추천했더니 사실 수수료를 많이 떼일 수 있는 곳이었는데 집 곳곳에 쓴 자재들이 탄탄해서 좋은 느낌이었던 건 분명했던 전체적인 아파트 분위기도 동네 분위기도 좋았고일단 주방은 이런 느낌, 싱크대가 작지만 화구 2개면 깨끗한 느낌이다.
밑에도 다 스텐이라 청소하기 편한 느낌!
그릇랙? 이런 게 있어서 그릇 건조도 되게 편할 것 같았어.이렇게 주방에 냉장고 놓는 곳도 오른쪽이라 아무 냉장고나 사서 써도 편하게 쓸 수 있고!
옷장도 미닫이문이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이 좋았다그리고 이런 느낌의 단단한 창틀 20년 짓기~ 집을 보니 태풍이 불면 부서질 것 같은 창틀을 가진 집이 많았다는 창문은 더 춥기도 하고 뭔가 위험한 느낌에 점점 새집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점에서는 이쪽도 합격밧두 아저씨는 디자이너 맨션? 그러니까 바닥이랑 벽이 멋쟁이라고 했는데 내 눈에는 곰팡이 핀 것밖에 안 보이던 바닥 그리고 인스타 감성카페 벽… 찹이가 진짜 충격적이었어 왜 저렇게 큰 검은색 무늬가 들어간 자재를 골랐을까?비싼가…? 비싼 것도 이해가 안 돼…둘째날, 넷째집 다음날 선배가 다른 부동산 아저씨 소개시켜준 부동산까지 간 김에 빈 상자를 보러 가자!
하면서 델코가 준 집!
날씨도 화창해서 집 보는 재미가 있을 줄 알았어~독립 세면대에 욕조와 욕실이 분리되어 있어방도 넓어서 좋았어!
위치도 정말 접근성이 좋아서 살고 싶은 역에서 1분…?정말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던 회사까지도 한큐로 갈 수 있는 노선이기도 했고근데 주방은 넓지만 기숙사에서 쓰던 주방이 싫었던 그 IH가 너무 싫은 나.. 시스템 키친이었으면 해서 여기가 너무 아쉬웠다고 층계고 방도 넓고 위치도 좋으니까 부엌 정도는 참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결정적으로 1층에 음식점이 있던 바퀴벌레… 때릴 수는 있지만 같이 살고 싶지는 않았잖아요?근데 주방은 넓지만 기숙사에서 쓰던 주방이 싫었던 그 IH가 너무 싫은 나.. 시스템 키친이었으면 해서 여기가 너무 아쉬웠다고 층계고 방도 넓고 위치도 좋으니까 부엌 정도는 참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결정적으로 1층에 음식점이 있던 바퀴벌레… 때릴 수는 있지만 같이 살고 싶지는 않았잖아요?그래서 저는 최종 3번째 집을 골랐다 바닥에는 플로어 타일 같은 것을 깔겠다고 결심해서 정한 거야.그래서 저의 집이 이렇게 쉽게 손에 드실 것이 없어.4번째 집을 보고3번째 집에 신청할 수 있었고 온라인 신청할 수도 있었고 아저씨가 다른 일정이 있다고 해서 라인에서 연락 주고받으면서 하고 보니 조금 시간이 걸렸다(이것 저것 확인 등)그런데 나중에 저녁 무렵 부동산 아저씨한테 연락이 와서 내가 신청하는 사이 다른 사람으로 넣었다고?그래서 나보다 그 사람이 먼저 오전에 작성했지만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 같다 뭐라고 걸리던가 말하지만, 그게 아니라 내가 오래 걸렸기 때문, 그 사람이 붙잡힌 느낌이다.
선택을 죽도록 할 줄 모르는 내가 겨우 타협하고 겨우 고른 집인데 TT굉장히 허무한 아저씨는 “이제 알았지? 도쿄의 집 구하기가 보통이 아니지?”이제부터 일찍 정하는 것이 좋다”겠다고 했는데 또 선택의 병이 된 저는 아무래도 가장지 2번 중에서 고르지 못 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이 아저씨와 리스트에 실어 놨는데 퇴실을 하지 않고 내견은 하지 못한 뭔가 계속 마음에 걸리던 물건을 보러 가게 된다어떤 곳은 온라인과 우편?에 어쨌든 직접 오지 않아도 계약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없었다(취미다야)덕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짜가 미정으로 변경되었지만 어쩔 수 없군···계약을 하러 간 당일, 계약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끊임 없는 서류 제출과 도장을 찍은 → 나는 이 단계에서 계약 신청비 명목으로 중개 수수료를 먼저 지불했지만, 흔한 것이 아닌 듯했다 만약 계약이 불발이 되면 당연히 갚을 돈이라고는 말했는데!
외국인의 경우 보증 회사가 거의 필수이므로 보증 회사 → 관리사 순으로 2번 전화가 있다고 말했다 나는 계약서를 제출한 당일에 보증 회사로부터 전화가 있고 약 3일 후에 관리 회사로부터 연락이 와서 심사를 통과했다!
만약 심사에서 떨어진다면…또 집을 찾아야 했는데 정말 다행이야전화를 받고 하루 집의 계약서가 왔다고 해서 그 다음날에 계약을 하러 갔다(왜 하루 빨리 하지 못했는지 모른다.
)계약하면서도 정말 끝없이 서류를 읽어 확인하고···일본어가 서툴다고 생각하면 한국인 부동산에 가라고 말한 이유가 이거다 벽과 바닥에 어느 정도 상처가 생기기 전까지는 허용될지, 에어컨과 퇴거 청소비가 언제 청구될지, 화재 보험, 보증 회사 보증비 등 다양한 비용이 어떻게 청구될지, 해약하기 위해서는 언제어떻게 알려야 할지, 해약금이 있는지 등을 전~부 일본어로 이해해야 한다 너에게는 어떤 책임이 있어서 관리 회사와 집주인의 책임은 무엇인지 정말 하나 하나 해서 이해하지 못하면···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을까?이처럼 입주 날을 정하는 계약서를 쓴 뒤 언제까지 얼마나 입금하세요~라는 연락이 온다면 입금하기로 계약은 완료!
Step 5. 입주한다어떤 곳은 온라인과 우편?에 어쨌든 직접 오지 않아도 계약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없었다(취미다야)덕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짜가 미정으로 변경되었지만 어쩔 수 없군···계약을 하러 간 당일, 계약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끊임 없는 서류 제출과 도장을 찍은 → 나는 이 단계에서 계약 신청비 명목으로 중개 수수료를 먼저 지불했지만, 흔한 것이 아닌 듯했다 만약 계약이 불발이 되면 당연히 갚을 돈이라고는 말했는데!
외국인의 경우 보증 회사가 거의 필수이므로 보증 회사 → 관리사 순으로 2번 전화가 있다고 말했다 나는 계약서를 제출한 당일에 보증 회사로부터 전화가 있고 약 3일 후에 관리 회사로부터 연락이 와서 심사를 통과했다!
만약 심사에서 떨어진다면…또 집을 찾아야 했는데 정말 다행이야전화를 받고 하루 집의 계약서가 왔다고 해서 그 다음날에 계약을 하러 갔다(왜 하루 빨리 하지 못했는지 모른다.
)계약하면서도 정말 끝없이 서류를 읽어 확인하고···일본어가 서툴다고 생각하면 한국인 부동산에 가라고 말한 이유가 이거다 벽과 바닥에 어느 정도 상처가 생기기 전까지는 허용될지, 에어컨과 퇴거 청소비가 언제 청구될지, 화재 보험, 보증 회사 보증비 등 다양한 비용이 어떻게 청구될지, 해약하기 위해서는 언제어떻게 알려야 할지, 해약금이 있는지 등을 전~부 일본어로 이해해야 한다 너에게는 어떤 책임이 있어서 관리 회사와 집주인의 책임은 무엇인지 정말 하나 하나 해서 이해하지 못하면···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을까?이처럼 입주 날을 정하는 계약서를 쓴 뒤 언제까지 얼마나 입금하세요~라는 연락이 온다면 입금하기로 계약은 완료!
Step 5. 입주한다집 앞에서 만나면 안 돼요? 짐이 많아서요..라고 했지만 통하지 않아서 직접 부동산에 가서 열쇠를 받아야 했어요!
미리 약속을 잡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열쇠를 받고 다시 사인하고 집을 자주 찾아가 혼자 열쇠를 따고 입주하면 이걸로 집 구하기는 끝이다 끝!
->좋은 부동산은 집까지 태워주기도 한다는데 여기가 아니었어!
근데 이건 +서비스 뿐이니까 태워주지 않으면 화낼 수 없는 거~왓치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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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숙사에 처음 입주했을때는 청소가 너무 적어서 충격적이었는데 여긴 확실히 비싼돈을 지불해서 그런지 먼지하나 없을정도로 깨끗했어 나중에 싱크대 밑에 치우고 전 세입자의 벗기지 않은 김봉투를 발견한거 말고는…혹시 저에게 주는 선물이었나요?후~ 정말 긴 집을 구하는 여행이었어.이 글을 쓰는 지금 입주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났고 집도 어느 정도 정리된 상태다.
다음 번에는… 아마 가전 가구를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