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글램핑 감성캠핑장소 룩스캠핑

제주에서 글램핑을? 정말 멋진 생각이고 욕심 많은 캠핑 형태이긴 하지만 그냥 생각했을 뿐 시도해본 적은 없다.

그래도 아는 사람 덕분에 해보게 된 제주 글램핑.감성캠핑 장소로 알려진 룩스캠프.그곳에서 즐길 기회를 얻었다.

룩스캠핑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10길 175-78

제주시를 출발해 구불구불한 중산간길을 따라 오르며 이런 곳에 캠핑장이 있나?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화악~넓은 넓고 넓은 캠핑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기본 캠핑장은 녹고메 펜션 캠핑장이며, 그 안에 제주 글램핑 신화를 개척하고 있는 룩스 캠프가 위치한다.

외모캠프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예쁘다.

녹고메 펜션 캠핑장은 제주공항 출발 기준으로 16㎞, 약 25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중산간에 있어 제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주 멋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녹고메는 제주 글램핑에서 출발하여 약 4㎞ 정도 거리에 위치한 해발 833.8m의 큰 녹고메오름을 말한다.

이곳에서 큰녹고메는 큰노코메, 큰녹고메 등으로 불리는 오름으로 주차장에서 오름 정상까지 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는 오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오름이다.

또한 그 근처 약 2㎞ 지점에 역시 유명한 괴물오름이 있다.

자가 텐트를 설치할 수도 있고 글램핑으로 즐길 수도 있는 곳이며 파쇄석과 데크로 구분되어 있다.

캠핑장에서 흔히 있어야 할 편의시설로 싱크대,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을 꼽는데 모두 구비되어 있는 곳이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각 2곳으로 편하게 사용하면 되고 그 중 한 곳에 들어가 봤다.

시설이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불편함이 없도록 잘 정비되어 있고 청결 상태도 좋다.

편의시설에서 아쉬움이나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여기는 오늘 내가 머물게 될 제주 글램핑.안으로 들어가니 따듯해 보이는 침대가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있어야 할 것들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요즘은 어딜 가나 와인을 한 잔씩 즐긴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와인잔이 준비되어 있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

이 정도 분위기 안 좋았던 사랑도 샘솟는 느낌.사랑하는 연인에게는 아주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오너의 성향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들은 바에 따르면 주인은 캠핑을 매우 즐기고 매사에 진심이라고 한다.

아마도 그런 전력이 이처럼 깨끗하고 부드럽게 꾸민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먹방타임. 감성캠핑장인 제주 글램핑 내부시설과 주변시설을 구경하던 중 이 자리를 마련해준 지인의 등장.감사한 마음으로 선배를 꼭 껴안으면 어퍼컷이 날아온다.

애정을 왜 저렇게 표현해…좋아하는 후배가 좀 안아줬다고 어퍼컷 날리는 거야?이젠 몰라 나는 어묵이나 한 방 날려줘야지.모닥불을 피워놓고 김이 솔솔 부는 어묵을 먹는 맛이 너무 행복하다.

크아~ 역시 텐트는 남이 쳐놓은 텐트가 정답이고 모닥불은 역시 남이 켜놓은 모닥불이 정답이고 어묵탕 역시 남이 끓여놓은 어묵탕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크크크크~모닥불 피워 오뎅탕까지 끓여주신 선배님을 위해 나는 과감하게 맥주캔을 열어드린다.

각자 마실 맥주를 후배가 알아서 준비해주니까 고맙지 않아?시절 지나친 농담 그만하고 건배나 하자!
는 선배의 말을 따르는 착한 크니.선배님의 건강과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왜 이렇게 많은 음식이 있지?꼭 이런 방식은 아니겠지만 룩스캠프 예약을 하면서 음식 주문까지 하면 알아서 챙겨준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공식적인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슬그머니 요청해 보면 좋을 것 같고, 그렇지 않아도 원망해서는 안 된다.

아마 녹고메 펜션 캠핑장과 함께 캠핑 음식 뭔가를 준비하고는 있는 것 같다.

제주감성캠핑장 룩스캠프에서의 오후시간은 왜이렇게 행복할까? 저녁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며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제주 글램핑의 밤은 점점 짙어지고 있다.

푹신~ 와인까지?이거 우짜 맞지?이 둘이서 한 병을 다 마시면 알코올에 극단적으로 취약성을 보이는 쿠니는 완전히 늘어나 버릴 것 같다.

그렇게 주거와 식사 등을 뜨겁게 하던 중 시침은 12시를 향해 치고 있다.

이상한 벨소리… “이 시간에 누가 전화질이야~~~”라며 당당하게 전화를 받은 선배는 바로 도착한 형수에게 귀지를 물려 데려가 버렸다.

마지막 남은 와인 한 잔 갖다놓고 그렇게.에이~ 다른나라도 마시고 자야겠어 근데 취해서 자라기 전에 이건 해봐야지.마시멜로를 구워 먹다.

열로만 굽지 않으면 햇볕에 그을려 시커멓게 변하거나 불이 붙을 수 있다.

마시멜로까지 완벽하게 처리한 나는 개인위생을 깨끗이 처리하고 제주 글램핑에서 잠자리에 든다.

아니 제주 글램핑 잠자리 가려고 하는데 눈이 오네?크아~ 눈이 오는구나.나 내일 어떡하지?렌트카는 스노우 타이어도 아닌데… 우짜죠?이젠 몰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고, 오늘은 번뜩이는 기분으로 침대에 누워서 자자.절대 한 침대에서 잘 수 없다는 선배를 위해서 이불 하나도 가져왔는데 형은 가버렸기 때문에 오늘 나는 혼자다.

혼자 제주 글램핑 즐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우울 모드 아니, 이 멋지고 좋은 걸 혼자 누리면 그게 무슨 재미냐고?이렇게 좋은 건 같이 누려야 제맛인데.아침 일찍 라면물을 싣고 룩스캠핑과 녹고메펜션 캠핑장을 둘러보니 눈은 제법 녹았다.

이 상태면 조식을 마치고 바로 움직여도 될 것 같아.룩스캠프, 제주감성캠핑 장소로 유명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됐고 제주 글램핑이라는 좋은 추억을 갖게 됐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끝은 있는 법이다.

기분이 좋고 기분이 좋았는데 여기서 모든 것을 마치고 제주도 여행의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좋은 추억과 감사의 마음만은 내 안에 담아줘.외모캠프영상2분20초이 글은 업체로부터 1박 2일 숙박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실제 경험한 내용을 포스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