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여행 프레데릭스보르 성 북유럽의 베르사유

프레데릭스 보르손 Frederiksborg Castle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00~오후 5:00 성목요일/성금요일/부활제 휴일 입장권료 1만7천원대(23년 4월 기준) 코펜하겐 카드로 무료입장 가능

덴마크 여행 중 코펜하겐에는 관광지가 많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물론 관광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옛날 유물에 관심도 많고 어렸을 때는 미라 같은 영화에도 굉장히 빠져있었다…(그게 무슨 상관이야?) 아무튼 코펜하겐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이곳 #프레데릭스 보르손 북유럽의 베르사유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화려하다고 하니 어릴 때는 화려한 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컸다!
프레데릭스보르 성(덴마크어: Frederiksborg Slot)은 덴마크 힐렐드에 있는 성인데 시내에서는 편도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으로 보인다.

출처 Google Maps 본인 계정

스칸디나비아(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내에서 가장 큰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성이라고 한다.

완공은 1620년에 끝났지만 프레데릭(7세 때 1859년에 화재가 일어나궁전의 대부분이 깨졌지만 사고 수습 후 바로 재건축 작업이 시작된 15년 후의 1864년이 되고는 대부분 완성했다고 한다.

현재는 덴마크 국립 역사 박물관, 예배당, 대공연장 프리츠 스볼송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과거로부터 후레데릿크스볼 성은 여러가지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19세기부터는 프레더릭 스볼성은 국립 역사 박물관이 됐다.

덴마크에서 가장 중요한 콜렉션을 소장하는 미술관이기도 하다.

20세기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의 초상화를 전시하는 것을 금지했던 긴 룰이 사라지고 현대 작품도 꽤 많다고 한다.

역사적인 예술품과 르네상스 건축, 아름다운 바로크 정원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후레데릿크스보ー루성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래서 가장 힘을 넣어 포스팅 하려고

프레데릭 서볼성 입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미 먼저 와서 즐기던 성 주변의 건축물들도 눈에 띄었던 성은 이렇게 바라보는 쪽보다 프레데릭 서볼성 정원에서 볼 때 더 아름답다.

입장권을 사서 신나게 프레데릭스보르 성에 입장해 보았다

2016년 기준 한화 1만4천원대가 먼저 찾은 곳은 예배당이었다.

르네상스 건축양식이 너무 아름답고 화려했어!
17세기부터 이곳은 새 군주의 머리에 성유를 바르고 대관식을 거행하는 등 의식을 치르는 장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예배당은 지금도 왕실 결혼식을 열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코끼리 기사단과 다나블로그 기사단을 위한 기사 예배당이기도 하지만 매우 멋집니다.

예배당은 매우 크고 높았으며 화려함이 첫 번째였다

주님을 기리는 제단 같은 거야? 아주 독특해서 한눈에 들어왔다

천천히 걸어서 다시 성안을 돌아다녀봤어!
성화와 초상화로 가득 찬 천장, 샹들리에는 매우 멋졌을 것이다.

아마도 무도회장 같았던 매우 넓고 화려한 장식.

역시 어느 곳이나 화려한 샹들리에는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함 그 자체, 예전에 전기가 없던 시절에는 버튼식 촛불이 아니라 진짜 촛불을 사용했을 텐데… 그러다가 불이 났을까…?

이 샹들리에를 하나 만드는데도 시간이 몇년이나 걸린것 같아..

나도 여기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관광객에게 부탁해서 몇개 찍은 방이 너무 많아서 적어도 많이 찍으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많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사진을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초상화가 꽤 많았다.

샹들리에는 너무 화려해서 다시한번 찍어봐…가구 하나라도 존재감을 자랑하며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화려한 편프레데릭스볼 성이 괜히 북유럽의 베르사유라는 것은 아니라고 느꼈다.

곳곳에 많은 작품과 함께 가구가 비치된 곳은 과거 왕실이 살았던 곳이어서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 듯하다.

프레데릭스 가문의 왕 자리깔끔한 컬러감이 예쁘던 레드룸샹들리에의 뺨이 반짝이며 시강이었다.

마음에 드는 샹들리에를 찾는 듯한 느낌으로 한결같이 같은 느낌의 샹들리에가 없는조명 하나에도 디테일이 독특하고 하나하나 다 찍어본 옛날 왕실에서 쓰던 식기들도 깨끗하고 가치있게 나와서 사진에 남겨둔 정말 많은 방들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공을 들인 느낌이었다조명 하나에도 디테일이 독특하고 하나하나 다 찍어본 옛날 왕실에서 쓰던 식기들도 깨끗하고 가치있게 나와서 사진에 남겨둔 정말 많은 방들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공을 들인 느낌이었다초상화가 방마다 많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내 눈에 띈 이것!
바로 하프였던 하프를 눈앞에서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우아하다…아마 아이가 보면 한번 만져볼 것 같은 비주얼…나는 어른이라 만져본 적이 없다.

그림도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가구 하나마다 영혼이 있어서 미녀와 야수의 디즈니 영화처럼 밤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 것 같아..가구 하나마다 영혼이 있어서 미녀와 야수의 디즈니 영화처럼 밤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 것 같아..천장의 그림도 매우 아름답다수납장인데 디테일이 엄청나 이거 작업하는데도 몇년 걸렸을까…드디어 아래부터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프레더릭스볼 성의 하이라이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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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까지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지금부터 왜 북유럽의 베르사유인지 나오는…압도적인 비주얼!
짜잔복도인데 이렇게 예쁘다니 순식간에 놀라는 색감이… 옛날 왕실도 핑크색을 좋아했구나.역시 핑크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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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어있는 공주가 귀여워서 찍어봤다여기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으니 다시 찍어 주세요.예뻤던 분홍색 복도를 지나 만난 블루룸 색감 위험해..예뻤던 분홍색 복도를 지나 만난 블루룸 색감 위험해..화려한 천장과 샹들리에도 멋집니다현대까지 쓰던 서재가 아닌가.게다가 예쁜 블루룸…까지 갖춘 프레데릭스보르성 바로 앞에 보이는 초상화를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그리고 천장까지 왜 저렇게 화려한지 빠지지 않는 예쁜 유리잔가구 예쁘다.

테이블은 우리의 나전칠기를 떠올렸다북유럽 사람들은 바이킹의 후예라 덩치도 컸을 테고 다리도 길었고.지금도 북유럽인의 다리가 길고 동양의 작은 여자인 내가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힘들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건 화장대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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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가 이렇게 길게…?콘솔이 아니라.거울에 비친 자신이 예뻐서(???) 대충 찍은게 아니라…창문도 저렇게 예쁘게 만들어놨어.나도 전생에 여기서 한번쯤 살아본적이 있을까…화려하고 화려한 이곳 프레데릭스 보르손이 왕가의 침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베르사유의 높고 좁고 짧은 침대와는 다른 사이즈… 역시 북유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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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매우 화려했던 침실 내부 장식장에 비치되어 있던 식기는 진짜 은으로 되어 있는 것일까?우리 역사에도 왕실 수저는 은이였다고 하던데. 독살의 걱정으로..해시계…? 달시계…?반대편에서 바라본 침실도 참 아름답구나..오래전에 아주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왕실 사람들은 이 공간 어딘가에 앉았다가 누워 이곳을 만끽하며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린룸 색상별로 방을 구분해 놓은 듯한 느낌여기에도 덴마크에서 처음 발명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정확히는 알 수 없는 안내판을 제대로 찍지 않아서 내 생각에는 별의 흐름을 보는 별시계 같은 것이 아닌지 사자자리, 게자리 등이 보이는 것 같다여기저기 다른 예술품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고 유물도 많았지만 그곳으로 이동하여 더 구경해 본 이것은 철갑옷인가프레데릭스 왕이 입었던 옷과 사용했던 것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었다왕과 신하의 소통의 장 같다맨 위로 나선 계단을 오르면 또 다른 전경이 펼쳐지는데, 그 자리는 추후 업로드될 예정이다덴마크 코펜하겐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었냐고 물었더니 단연 프레데릭스보르성이다 코펜하겐 여행은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덴마크에 도착하고 나서 저를 맞이한 공기부터가 달랐는데, 그게 여행의 끝까지 계속되었어요!
프레데릭스볼성 전체를 모형화하여 안내한 모형도 있었다 다시 돌아보기로 한 레드룸의자에 한번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이런 공간에 앉아있다면 기분이 어떨까…레드룸 바로 옆에 있는 다른 그린룸에서 침대가 있었다.

이 침대는 아까 봤던 사이즈와는 달리 길이가 짧았다여러 공간을 보면서 즐거운 감상을 이어나갔다.

정말 많은 작품이 있던 그림을 하나씩 다 보려고 해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성의 분위기와 낭만은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자유여행이었으니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중세 시대의 갑옷바이킹 유물인 뿔소라왕마다 사용하던 식기가 달라서 전시되어 있는 것 같았다.

예쁘다…식기 욕심쟁이탁상시계도 많은데 예쁜 유물이지.실컷 둘러보고 나와서 이제 프레더릭스 성의 하이라이트 공원을 마음껏 돌아보기로 했어!
공원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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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도 좋다프레데릭스볼성 Frederiksborg Slot 10,3400 Hillerød, 덴마크#Frederiksborg Castle #여자혼자해외여행 #1인해외여행 #여자해외여행 #여자혼자여행추천 #혼수추천 #덴마크여행 #코펜하겐여행 #코펜하겐관광 #코펜하겐가는곳 #덴마크가는곳 #북유럽여행 #북유럽여행추천